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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로 매월 100만원 항일 애국지사 9명 ‘광복유공연금’ 지원

경기도내 항일 애국지사 9명에게 매월 100만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19일 항일 애국지사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특별예우금’으로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광복유공연금은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와 별도로 전액 도비로 지급된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제73회 광복절 경축기념 행사’ 당시 항일 애국지사들에 대한 특별예우금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도는 연금 지급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급액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금 지급액을 월 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연금은 지난 9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부터 매월 25일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항일 애국지사의 공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도내 9명을 포함, 모두 35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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