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시설아동 대학진학 지원
김민수, 청각장애인 복지발전 기여
한순자, 최일선서 사회복지 실천
김규식, 정신장애인 재활에 헌신
손영희,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박순남, 복지시설 급식질 높여
고은자, 시민참여형 시스템 구축
김성기, 소외층에 물품 지원
조선영, 장애인 인식개선 노력
지보현, 8년간 자원봉사 활성화

2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2018 경기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10명은 경기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 향상에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다.

먼저 이정대 안양의 집 사무국장은 35년간 안양의 집에서 근무하며 이 곳을 퇴소한 600여명의 경조사 등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대학진학도 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내 자원봉사 관리와 홍보도 도맡고 있다.

김민수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은 30년간 장애인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각장애인의 고용촉진과 복지향상, 수화 인식개선 등 청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에바다노인장기요양센터와 에바다사회서비스센터 설치와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거쳤다.

한순자 영락경로원 과장은 이 곳에서 생활지도원과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을 지내는 등 최일선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한 인물이다.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육과 양질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모집 등 다양한 활동지원도 돕고 있다.

김규식 세광정신요양원 사무국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재활사업을 실천 중이다.

이를 통해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세광정신요양원 매번 우수·최수우 시설에 선정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요원,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의원, 용인시기초생활보장심의위원회 위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등 지역사회복지실천가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영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민민네트워크가 구성되도록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지역사회의 실천적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일자리추진위원회, 평택시사회복지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박순남 불이원 조리원은 광주송광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광산노인복지센터, 성락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안전한 급식을 통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주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장내 화합·바람직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기여 중이다.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을 발굴하고, 시민참여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지역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관장 뿐 아니라 사회복지법인 성광복지재단 이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성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 과장은 경기복지재단 정책단과 사회복지법인 미래암 이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으로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년간 봉사활동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경분야에도 관심이 커 매월 수원시와 매탄2동 거리청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영 양평 평화의집 원장은 양평 평화의집 건물 설립인가를 받은 장본인으로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원장을 맡고 있다.

양평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관내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신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보현 김포우체국 FC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장 이사, 김포시 자연보호 사무국장, 건상사회복지포럼 대표 등을 맡고 있다.

8년간 김포시장애인연합회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중으로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봉사원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