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경기신보·문화재단 후보자 인사청문 무난

경기신보 이민우, 운영방향 검증
문화재단 강헌, 조직운영 등 초점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후보자와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 후보자가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이민우 후보자와 강헌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인사청문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민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타 지원제도와 연계한 신용보증 지원 방안, 경기신보의 역할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경제위 조광주(더불어민주당·성남3) 위원장은 “내부를 잘 아는건 한편으론 변화에 있어 취약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 나름대로 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한 의지가 있어 보인다”고 평했다.

이민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 이사장에 임명되면 도내 산하기관 최초의 내부승진 기관장이 된다.

문체위 위원들은 강헌 후보자의 조직 운영 및 정비 방안, 문화재단을 이끌기 위한 철학 등에 질의 초점을 맞췄다.

강 후보자의 답변 태도나 조직 진단에 대한 솔루션 제시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으나 문화재단 대표로서의 큰 문제는 없었단 평가다.

김달수(민주당·고양10) 위원장은 “아쉬움은 있으나 후보자에게 기회를 주자는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현재 재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서는 각 상임위별로 작성, 도지사에게 전달되며 도지사는 결과서에 구애받지 않고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임하연기자 lft13@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