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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기도 만들자”

10월 평균 41㎍/㎥ 20% 개선
환경 오염업소 연중 단속 효과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강릉 펜션 고교생 참사 등과 관련, 경기도의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도의회 제332회 제6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 민생의 기초는 도민 위험예방이다. 이는 재난에서부터 복지·건강·노동·환경의 영역 등 넓고 다양한 영역을 살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는 행안부 ‘지역안전지수’에 4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교통·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는 1등급을 받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취약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다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매년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교통·사고·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7개의 분야로 나눠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농촌 생태마을이나 산림 휴양지 등 공공 숙박시설과 농어촌민박업시성 점검, 도내 주택밀집지역 노후 가스보일러 점검방안, 고시원 등 민간시설의 안전 점검 등 도 차원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 하늘 맑아졌다

경기도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10월 기준 평균 41㎍/㎥로 지난해 연평균 51㎍/㎥보다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환경기준(50㎍/㎥)을 준수하는 성과다.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천594곳을 정기·특별 단속해 환경 관련 법을 위반한 549개 업소(9.8%)를 적발하는 등 연중단속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적발된 업소에는 개선명령(29곳), 조업정지(16곳), 사용중지(78곳), 경고 및 과태료 행정처분(426곳)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 미이행(78곳),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16곳)한 96개 업소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를 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조치했다.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행정처분일로부터 30일간 위반업소의 소재지 및 위반행위, 조치내용 등을 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실현할 계획이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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