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임한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8일 경기도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환담을 갖고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지원,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를 위한 소요인원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청장은 경기도에서 2016년부터 매년 경기도내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8년 선정된 병역명문가 133가문에게 문패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선양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을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병역의무 장기간 대기로 학업 및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대상자를 위해 경기도 산하 지자체 및 공공단체 등의 사회복무요원 소요인원 확대 및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화답했다.
김 청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방문한 경기도를 시작으로 관내 부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병무청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