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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 신임 경찰, 4시간만에 범인 검거

현장 실습중인 신임 경찰이 근무 2주도 안되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다.

주인공은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장안지구대에서 근무중인 김동휘(30) 순경으로 지난달 31일 경찰관으로 임용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단지 4천매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 순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범행도구 등을 파악했다.

이후 112순찰 근무중 4시간만에 한 주택가 노상에서 범행에 사용됐던 도구를 발견했고 절도 용의자를 추궁한 끝에 검거했다.

김동휘 순경은 “실습 기간중에 절도범을 잡게돼서 기쁘다”며 “신임 경찰관으로서 경찰활동의 절차적 정의를 준수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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