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0℃
  • 구름많음강릉 32.0℃
  • 흐림서울 29.3℃
  • 구름많음대전 30.1℃
  • 구름많음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30.6℃
  • 구름조금광주 29.7℃
  • 구름많음부산 29.6℃
  • 맑음고창 30.0℃
  • 구름조금제주 31.1℃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조금금산 29.5℃
  • 맑음강진군 29.9℃
  • 맑음경주시 31.4℃
  • 맑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상호 협력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성공 조성

道-양주-경기도시공사 협약
4∼6월 행안부 투자심사 의뢰
2022년 부지 조성공사 시작

 

 

 

경기도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와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호(더불어민주당·양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재만(민주당·양주2)·박태희(민주당·양주1) 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계획 총괄, 사업 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물무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고,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63%를 출자하고,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 공사, 보상과 용지분양 업무 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 30여만㎡ 규모에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다.

총 1천38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섬유, 패션, 전기, 전자 등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4∼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진정한 의미의 자치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며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