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는 7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해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노란 리본달기와 현수막 게시를 한다. 도내 학교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권고한다.
또 문예 행사와 안전·민주시민 교육도 진행한다.
참사 당일인 16일은 ‘노란 리본의 날’로 정하고 도교육청 남부 및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회 의원,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추모행사에서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추모 영상 공모전’ 우수작품도 상영한다.
또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 교육부 등과 함께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도 마련한다./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