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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총지휘 ‘道사회서비스원’ 10월 개원

복지부 시범사업 선정돼 추진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연계 제공

경기도내 사회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올 하반기 개원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사회서비스원의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10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가 지난 1월 25일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운영 지역 공모에일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 공공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정책이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요양시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위·불법이 발생하거나 평가가 저조한 국·공립 시설, 시·군·구청장이 위탁하고자 하는 국·공립 시설 등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하나로 종합재가센터도 설치, 장기요양·노인돌봄·장애인 활동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한다.

오는 10월 출범하게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본부 3개팀, 20명 내외의 조직으로 꾸려진다.

이 곳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 공립요양·주간보호 2곳, 종합재가센터 2곳 등 국공립 보육시설 13곳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말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이들 시설을 선정했다.

지난달 말에는 경기복지재단에 시범사업단을 운영키로 하고, 현재 관련 인력(11명)을 모집중이다.

도는 7월까지 타당성 용역과 행정안전부 협의, 관련 조례 및 정관 제정 등을 완료한 뒤 설립 등기를 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에는 인건비와 사업비, 운영비 등 국도미 19억8천만원이 소요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운영 지역으로 도가 선정된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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