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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일원서 산림청장과 숲여행 투어

산림복지진흥원 등 행사 진행
철원∼연천 고대산휴양림 탐방

 

 

 

최근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4월 평화로운 숲여행’ 팸투어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연천군 고대산 자연휴양림과 연천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진행된 ‘남북정상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과 그리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후 고대산 숲생태탐방, 연천군의 관광명소인 재인폭포의 지질투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탄강댐 물문화관을 방문했다.

또 고대산자연휴양림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연천군 숲 해설가 및 연천군 관광CB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실시돼 접경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연천군의 산림생태보존과 활용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연천군 산림생태의 보존과 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인 민간 산림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숲여행 팸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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