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일 오이도 한울공원에서 제7회 오월문학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노벨재단과 시흥시가 공동주최하고 문예지 문학광장이 주관해 열린 오월문학제는 경기도 문학작가들을 대상으로 문학상 시상식과 시화전, 문학포럼, 서예전과 관혁악 연주 등 문화예술 축제로 진행됐다.
오월문학제에서 황금찬문학상은 수원 다솔초 교사인 이재철 경기교총 대변인이 수상했다. 이재철 교사는 문학광장을 통해 등단했으며 서울오늘신문 문학상, 안양시 인문창작시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시화전 우수작으로 곽혜숙 시인과 특별상 이병관 시인을 비롯해 동시, 수필, 소설, 평론 등 8개 분야 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