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는 최근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산학협력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기술자문 ▲오프라인 기술자문 및 현장실습교육 지원 ▲말관계자 산재예방을 위한 논문 공동저술 ▲양 기관 공동연구를 통한 말 기인성 사고 관련 응급교육 교재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남보건대는 전문교수진의 기술자문 및 공동 논문 저술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마사회로부터 현장실습 및 편의를 제공받아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실습기회를 부여하여 응급구조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홍종순 동남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액을 통해 양 기관이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