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0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의 수출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2019 창업·중소기업체 수출판매 한마당’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판매 한마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한류 권역 5개국의 77개 업체 바이어가 참가하며, 관내 기업은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헤어케어, 건강, 보안, 조명, 미용, 화장품 등 제조품목에 상관없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관내 창업·중소·벤처업체와 예비창업인은 제조품목에 제한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에서 ‘수출판매한마당’을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wtrade19@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출판매 한마당에는 우리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관세가 없는 국가의 구매자들이 참여한다”며 “관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