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30.6℃
  • 구름많음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6.6℃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6.5℃
  • 흐림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7.1℃
  • 맑음고창 27.0℃
  • 맑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6.2℃
  • 구름조금보은 25.3℃
  • 맑음금산 24.8℃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학업과 직업교육 연결고리 찾는다" 이재정 교육감 독일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독일 학교현장의 사례를 토대로 학생진로·직업교육 강화와 미래 교육 방향 모색하기 위해 2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독일 대안학교인 '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등 교육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중·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인성·지성·감성을 아우르는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를 방문한다.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는 초등교육 이후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교육과정인 ‘김나지움(Gymnasium)’과 직업교육과정인 ‘하우프트슐레(Hauptshule)’, ‘레알슐레(Realschle)’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 두 학교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를 선택하는 독일의 교육제도와 학업과 진로 병행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경기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독일 헤센 주 교육부를 방문해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고 학교현황과 학교정책, 교육정책 등을 공유하며, 정범구 주독일대사,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를 만나 한국과 독일 간 교육교류 현황 등을 논의한다.

/안직수기자 jsahn@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