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5일 ‘2019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도가 지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계층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과학역량 증진 및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융기원의 생활과학교실은 유아·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내 기존 미운영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코딩교육 및 모션캡처 체험, 체감형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택동 원장은 “융기원은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융합연구기관으로 우수 연구성과와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자체개발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학생과 유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