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종현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2020년 6월~ 2022년 6월)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기분장애 및 정신신체의학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암스트레스클리닉 센터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남부지부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대한우울조울병학회·한국수면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총무이사, 학술이사,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고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문적 업적과 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지난 1992년 6월에 창립돼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과 신체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