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4년산 추곡 매입가격을 다음달 12일까지 약정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약정물량은 2003년산보다 3천750석이 줄어든 6만8천55석이며 약정가격은 2003년산보다 4% 인하된 1등 조곡 40kg기준 5만8천20원으로 매입가격의 60%인 가마당 3만4천800원을 선금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국회동의로 수매가격 및 물량이 변경될 경우에는 선금 지급농가에 추가금액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지역별로 선정한 3개 수매품종에 한하여 약정을 체결하는데 인천지역의 수매품종은 추청, 새추청, 일품벼이며 옹진군은 일품이 제외되고 화성벼를 약정 수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영농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에 약정을 체결해 선금을 지급 하고 약정체결 및 선금지급 홍보를 철저히 해 약정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