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월미바다열차의 기술 시운전을 끝내고, 7월 증에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범운행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1~2개월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정식 개통된다.
공사는 준공 등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시범운행·정식개통 일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월미공원~문화의 거리~이민사박물관을 순회하는 길이 6.1㎞ 코스로 무인으로 운영된다.
열차의 평균 속도는 약 14㎞로 전 구간 순회에는 약 33분이 걸린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바닷바람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막바지 점검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