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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 50·60대부 석권

각각 동두천·파주시 제압

안양시가 2019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50대부와 60대부를 석권했다.

안양시는 23일 파주종합운동장 등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0대부 결승에서 동두천시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양시는 60대부 결승에서도 파주시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30대부 결승에서는 화성시가 파주시를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고 70대부에서는 포천시가 고양시를 3-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단일클럽 결승에서는 SN최강이 성남 신기축구회를 2-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K7부 결승에서는 적성축구회가 화성시정남생활체육회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 40대부에서는 파주시가 남양주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고 여성부에서는 과천시가 안산시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8인제로 진행된 유소년부에서는 구리시리틀축구단이 남양주시유소년축구단과 접전을 펼친 끝에 5-4, 1골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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