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VR·AR(가상·증강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와우스페이스’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AR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사업이 지난 21일 용인 장평초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는 도가 SK텔레콤의 VR체험시설 ‘티움모바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체험시설은 미래직업연구소·잠수함·열기구 등 3개로 구성,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
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고,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해저 내비게이션·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R기구로 숲의 상공, 암벽 사이, 화산 주변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36곳을 방문할 예정으로 화성 숲속초, 여주 이포초 하호분교, 구리 토평초 등 초등학교와 과천평생학습축제, 의왕청소년진로박람회 등 청소년관련 행사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