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실시한 하반기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77.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합격률 81.8%보다 4.1% 감소한 결과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75세 김모 씨였으며, 초졸 이모(74)씨, 고졸 정모(73)씨로 기록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11)군, 중졸 이모(11)양, 고졸 박모(12)양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6천913명이 응시해 5천368명이 합격했으며, 초졸 합격률은 95.6%, 중졸 85.7%, 고졸 73.2%를 각각 나타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 성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합격증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