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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사회복지 위해 애쓴 당신들이 주인공

구리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500명 참석… 유공자 22명 표창·공연
민간 기부 릴레이로 1026만1600원 모금
저소득층에게 선물키트 256박스 전달도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시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희망 나눔 행복특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및 동 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키트 포장 및 전달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날 전달된 생필품 선물키트를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한 달 간 민간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모금액으로 선물키트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1천26만1천600원을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구리시에 나눔 문화 확산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의 일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구리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카리스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구리아트홀 앞 분수광장에서 참석자들 모두가 저소득층을 위한 선물키트를 256박스를 포장해 각 동으로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복지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앞으로도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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