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제4회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에 임옥주씨와 단체 부문에 ‘고구려민요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 선정된 ‘캘리야 붓하고 놀자’의 임옥주 회장은 순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동아리 회원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기관·단체 부문의 ‘고구려민요동아리(회장 김응철)’는 우리 고유의 민속전통문화의 전승과 재능 기부를 통한 요양원 무료공연, 경기도 대회에 시 대표로 참여하여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구리시의 명예를 높인 점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구리시는 지난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6년에 제1회 구리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2009년도에는 제8회 전국평생학급축제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 대상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제14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하여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