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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태풍 ‘타파’ 피해 주택복구 지원

파손 지붕 등 주거환경 개선

파주시는 파주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대상자 중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낡은 주택의 지붕이 파손돼 누수 되거나 전기 합선으로 화재 위험이 우려되는 주택에 대해 주거환경 복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형 커뮤니티 케어 ‘파주-온돌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저소득 노인 3천907명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마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긴급 돌봄 서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온돌사업의 태풍 피해 주거 복구 지원은 전문 집수리업체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 단체와 재능기부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까지 주거환경 복구에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 조직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1일 파평면의 독립유공자의 자손(81)이 거주하는 노후된 주택 복구에는 주택수리봉사단체인 ‘큰길회’와 회원 자녀들이 동참했으며 지난 1일 법원읍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폐기물을 줍거나 부러진 나무의 잔가지를 정리 하는 등 주거복구 작업과 환경 정화활동까지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안전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 집에서 지내도록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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