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중 택시 이용에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 교통불편신고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신고(469건)중 택시 불편신고가 전체의 53%(250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시내버스 41%(190건), 시외버스 6%(29건) 등의 순이다.
택시 가운데서는 개인택시(102건)에 비해 회사택시(148건)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불편사항은 불친절(101건), 승차거부(81건), 부당요금(61건), 무정차 통과(51건)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