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군포 양정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녹색어머니연합회, 양정초 재학생·교직원·학부모,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19년 2학기 개학 이후 지난달 19일 흥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7개교 약 4천명의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양정초 학생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켓을 사용한 구호(▲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 ▲무단횡단 NO, 신호등을 건널 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기) 제창으로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속도제한(30㎞)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차를 보고 건너요’ 문구가 새겨진 연필, 30㎞ 안전속도 표시 야광 가방 덮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