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진로박람회, 학교재능발표회를 통합한 교육축제로 진행됐으며 ▲성인문해 한마당 ▲인문학 콘서트 ▲인기 직업 멘토링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디자인 전각 체험, VR(가상현실) 코딩, 청소년들을 위한 진학상담 부스와 승무원·스포츠 캐스터·유튜버 등 인기 직업 멘토링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학교재능 발표회’에는 관내 17개 학교가 참여해 합창·오케스트라·무용 공연 등을 발표했고, 경기도교육연구원도 ‘퀴즈로 알아가는 경기교육’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식에서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해 배움을 나누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축제”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뽐내고, 마음껏 ‘학습’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직수·최인규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