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에서 근무 중인 현직 경찰관이 만취한 채 차를 몰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A(36)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3시쯤 수원 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는 만취한 채 차를 몰다 단지 입구에 설치된 차량통제기와 주차돼있던 차량 1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91%로 측정됐다.
A씨는 현직 경찰관으로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학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직위를 해제했고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