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연천온골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체계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연천 온골라이온스클럽 문지은 회장은 “1998년 창립을 시작으로 매년 연천지역 저소득가정에 미용 등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겨울철 김장지원 등을 해 왔으며, 올해는 동절기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온열매트 60개(1천200만원 상당)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무선 위원장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