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요금이 내달 1일부터 기본요금이 800원으로 인상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수도권 전철.지하철 요금조정 계획에 따라 인천지하철도 현행 표준요금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요금은 기본 10㎞ 이내는 800원이며, 이후 30㎞ 이내에서 5㎞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다만,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의 8%를 할인해준다.
시는 이달중 물가대책위 심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인상된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