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관내 청정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재수 군수, 양일권 성남부시장, 각급 사회단체, 농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설악면 회곡리에서 성남시와 도·농 한마음 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자매결연 도시와 도·농간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이어 두번째로 성남시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 청평호반등 군내 관광지를 견학하고 인근지역 논 3천여평에서 우렁이 종패80kg, 300여평에는 30마리의 오리를 방사해 친환경농법을 체험함으로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가평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친환경농법 시연회 및 농산물 시식회에서 양 군수는 "가평 농.·특산물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도록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가평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