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어린이 과학관과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꿈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광명시 소하동 포병대대 이전 부지가 1~2년안에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에 어린이 과학관과 체험장이 포함된 어린이 테마파크와 수목원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장을 갖춘 청소년 유스호스텔은 지난 1996년 한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광명 성채산 일부 부지인 1만7천여평 시유지에 지을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성채산을 체육시설이 포함된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현재 성채산 부지의 경우 그린벨트로, 현행법상 유스호스텔 건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국회에 들어가면 관련법을 개정해 건립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가 공약한 어린이 과학관은 물리, 화학, 수학 등 기초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기초과학관과 우주과학관, 4차산업 신산업관, VR 4D 체험관으로 설계했다.
또 청소년 유스호스텔에는 숙바시설과 교육실, 체력단련장, 수영장, 서바이벌 게임장 등 유희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