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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심의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준비 ‘분주’

도교육청, 학폭심의委 구성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관련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맞춰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예방과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남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내 25개 교육지원청별로 교원과 법조인, 경찰, 청소년전문가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폭력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과과정에서 상시적으로 예방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연간 8천여건의 도내 학교폭력 심의를 위해 관련 예산 22억2천900여만원을 편성하고, 교육지원청에 장학사 등 76명 추가 배치와 생활인권전문상담사를 학생지원센터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전문 변호사 2명을 채용하고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와 가해학생 대상의 학생징계조정위원회도 구성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 내에서 교육적 방법으로의 해결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학폭 예방과 피해학생 치유에 초점을 맞춘 예방프로그램 진행과 학폭위원회가 공정성을 갖추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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