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경기장에 '2002 월드컵 기념탑'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3억원을 들여 문학경기장 동문 조경부지에 10m 높이의 주탑과 2∼3m 크기의 소형 조형물 4점으로 구성된 기념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기념탑 건립 설명회를 갖고 8월 21일까지 작품을 공모해 당선작을 확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같은 달 31일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jonggeon.incheon.go.kr)에 발표된다.문의 440-6946
시는 당선작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해 올 연말 완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