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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예비후보, 새터민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공존 방안 고민할 것

21대 총선 안산단원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통일염원 새터민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임원진은 새터민으로서 한국 사회 정착과정에서 힘들었던 점과 평소 본인들이 생각했던 새터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사무직 분야의 한정된 일자리 수요와 새터민을 선호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여건상 새터민들이 구직 선택의 폭이 좁다”며 “새터민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안산시 거주 새터민 540여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상당수 고령화가 진행된 새터민들을 위한 어울림 공간 확보, 새터민들의 의견을 모아 남북관계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 하는 등 새터민 정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새터민들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새터민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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