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운천역 건립을 전격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중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건설협약을 체결하고 역사 설계 및 착공을 거쳐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운천역 건립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개선하고 군 장병,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승체계를 동시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통일 중심도시 역할을 선도하는 지역 여건에 부합되도록 주변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