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기금 약 1억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주사랑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액의 0.1~1%를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파주시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파주사랑카드 약 9천300만 원, 공무원 복지카드 약 2천만 원, 보조금카드 약 700만 원 등 약 1억2천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6% 증가한 금액이다.
권순옥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제휴카드에 뜨거운 성원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공직자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례 시 징수과장은 “전달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 시민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