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과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신계용 후보가 6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 유튜브에서 신천지교회와 연결돼 있다는 악의적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시장을 역임할 때도 신천지가 추진해 온 과천 내 성지화 작업을 건축허가불허와 같은 방법으로 적극 반대했다”며 “선거기간만 되면 어김없이 신천지와 연관해 유력후보를 비방하는 저열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신 후보는 “독실한 과천교회 집사로서 신천지와는 어떤 유착관계가 없음에도 악의적 허위 사실유포가 이어지고 있어 어제도 선관위에 신고했고 앞으로도 이런 허위사실로 공정한 선거를 막는 행위가 발생할 시 강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또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신천지 시설폐쇄를 신속 추진하겠다”며 신천지와 같은 이단시설에 대한 강력대응도 하겠다”고도 했다.
신 후보는 “남은 9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보다는 정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의왕 과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도 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