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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실업률 상승세 반전

3.5% 기록, 전년동기대비 0.5%p 전월비 0.1%p 상승
제조업 등 취업자 수 감소가 주요 원인

주춤했던 경기도내 실업률이 3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에서의 취업자 수 감소가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기통계사무소(소장 변효섭)가 17일 발표한 ‘5월 경기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5월 중 실업자 수는 18만1천명으로 전월보다 1만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했다.
전년 동기 보다는 3만7천명(25.7%)이 증가한 것이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남자가 11만5천명, 여자는 6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2만6천명(29.2%)과 1만명(17.9%)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남자가 3.7%, 여자는 3.3%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0.2%포인트 상승했다.
4주 기준 실업자 또한 18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만6천명(23.5%)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높아졌다.
5월 중 취업자는 492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만1천명(6.5%), 전월보다는 2만2천명(0.4%)이 증가했다. 남자가 296만8천명, 여자는 195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2만5천명(4.4%)과 17만6천명(9.9%)이 증가했다.
광공업이 112만1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58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만9천명(3.6%)와 26만명(7.8%)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20만9천명으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이 118만명, 서비스.판매직 114만4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16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2만1천명(11.4%), 10만4천명(10.0%), 9만2천명(6.0%)이 증가한 반면, 사무직 78만2천명과 농림.어업직은 18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만3천명(-1.6%)과 4천명(-2.2%)이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가 147만4천명, 임금근로자는 344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9만9천명(7.2%)과 20만명(6.2%)이 각각 증가했다.
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803만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3만6천명(4.4%)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510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3만6천명(7.1%)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전년동월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가사.연로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293만8천명으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87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6천명(1.9%)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206만6천명으로 1만6천명(-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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