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정폭력 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사가연DAY’를 만들어 자체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구리서에 따르면 ‘사가연DAY’는 ‘사랑하는 가족을 연결하는 행복한 DAY’의 줄임말로, 백마 크리닝, ㈜일등 라이스, SM모던 라이프, ㈜하나 드림 이엔티, 해남청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1일을 전·후로 경찰관이 직접 코로나19 방역물품인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가정폭력 등 재발 우려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2가정에 전달해 상담을 하는 시책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