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선거구는 조국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친 조국파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변호사가 ‘조국 저격수’로 불린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를 4천286표차로 누르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에게 해주셨던 소중한 말씀, 절대 잊지 않고 꼭 실천하겠다”고 당선인사에서 밝혔다.
또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역시 김용민이 남양주의 참 일꾼’이라고 반드시 인정받겠다”며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남양주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가경제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 당선자는 또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으며,다시한번 김용민을 믿고 인정해주신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