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전통시장 및 일산서문시장 상인회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일산서부서는 매월 27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시장 방문, 식사 및 필요 물품 구매, 재능기부 활동 등을 권장함으로써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민생계 침해형 범죄를 적극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기태 일산서부경찰서장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도 극복하고 경찰관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고 범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