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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공동물류센터’ 미국 뉴저지수 연내 설립

KOTRA, 오는 30일 설명회 개최
미국 수출 희망 기업 애로 적극 해결

‘KOTRA 북미 공동물류센터’가 올해 내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다.
북미 공동물류센터는 국내 기업이 미국 수출에서 직면하는 공통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수출 인프라 구축 역할을 하게 된다.
18일 KOTRA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과거의 주문에서 납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대형 L/C 거래나 바이어가 통관, 판매, 광고 A/S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급격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도.소매인이 직접 해외시장에 나서서 소량, 다품종 및 수시 주문형식이 일반화되고 홈쇼핑 등 온라인 비즈니스가 활성화돼 치열한 가격경쟁과 함께 완전경쟁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는 바이어가 시장성을 충분히 인정한 제품이라도 중소수출기업의 경우 수시, 소량 다품종 주문, 온라인 비즈니스의 생명인 신속한 배달을 위한 운송비 부담이 결국 채산성 문제로 이어져 공동물류센터를 통한 수출지원이 좋은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물류센터는 현지의 꾸준한 주문이 있어 재고조사가 필요하나 창고비 부담으로 현지 재고 보유가 어렵거나 반품, 교환 등 A/S 시스템이 수출업체에게 요구되는 경우에도 충분한 해결 방안이 되고 있다.
KOTRA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 본사 2층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북미 공동 물류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북미 공동물류센터 운영방식 및 참가요령(KOTRA 북미본부, 대한통운 미국상사) ▲물류센터의 참가 잇점과 부대서비스(북미본부 나창엽 차장) ▲참가업체 모델 사례(대한통운 미국상사 이철호 과장) 등에 대해 상담을 펼친다.
사전 신청 업체별 1대1 기초상담 및 맞춤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KOTRA 홈체이지(www.kotr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OTRA 관계자는 “북미 공동물류센터는 미국 수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부딪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다”며 “획기적인 물류비용 절감, 현지 재고 창고 보유, A/S 대행, 현지 수출마케팅, 공동 쇼룸, 출장지원 기능 등 획기적인 원스톱서비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 유망 상품은 ▲완제품 소비재 및 중소기업형 생활용품 ▲홈쇼핑, e-비즈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상품 ▲전자 통신 컴퓨터 관련 제품 ▲상설 쇼룸이 필요한 섬유 의류 쥬얼리 소형기계류 ▲자동차 기계 전자부품 ▲시즌상품, 선물용품 등 신속 배송이 필요한 상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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