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조합장 이경수)이 28일 강풍 피해로 비닐하우스가 손상된 농업인에게 재해위로금을 전달했다.
과천농협은 지난 21~22일에 걸쳐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입은 3개 농가에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과천농협은 지난해에도 태풍을 입은 47개 농가에 1천75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계속 재해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수 조합장은 “오늘 전달되는 재해위로금이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자연재해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