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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4인 이상 가구 94%‘재난기본소득’ 신청했다

총 신청률 68.5%, 1조4천 여억원
선불카드 분실 시 재발급 가능

경기도내 4인 이상 가구 중 1명 이상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가구가 전체의 9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4인 이상 135만 1천595가구 가운데 1명 이상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가구는 총 127만 5천682가구로 조사됐다.

이날까지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7만 5천913가구로 전체 5.6%에 불과했다.

가구수가 아닌 개별 신청건수를 살펴보면 27일 0시 기준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908만 7천17명으로 온라인 신청자가 683만 7천728명(75.2%), 현장 신청자가 224만 9천289명(24.8%)으로 집계됐다. 총 신청률은 68.5%이며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한 총 신청금액은 1조4천253억 원에 이른다.

미신청 가구는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자신의 개인정보를 무기명 선불카드에 등록한 경우 분실 신고 후 농협은행에 방문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기명화등록을 하려면 신분증과 선불카드를 갖고 농협은행에 방문하거나, NH카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농협은행 방문 ▲고객센터 ARS 1644-4000 접수 ▲NH카드 홈페이지나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기명 등록을 하지 않은 선불카드를 분실할 경우 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명화등록을 한 뒤 분실신고 후 재발급받으면 된다. 단 잃어버린 선불카드의 번호 및 CVC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선불카드를 잃어버려 다 사용하지 못한 재난기본소득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했다”며 “분실해도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선불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카드사에 개인정보를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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