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953부대가 지난 29일 장병의 스트레스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 금촌통일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군부대 외출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대는 매주 수요일 ‘통일로 호랑이 문화의 날’로 전통시장가는 날을 지정해 장병들은 영화관람 후 전통시장 탐방과 식당 방문을 하고, 군 가족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시간을 갖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제6953부대장 손석민 준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