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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 코로나19 1만9148건 검사

1월24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26일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이후 6일 오전 9시까지 1만9천14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200여 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24일부터 ‘코로나19 실험실검사 비상대응반’을 편성, 주·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1만9천148건 가운데 음성은 1만8천956건이었으며 양성은 177건이었다. 미결정 건수는 15건이다.

연구원은 특히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검체 취합검사방법(풀링검사, pooling)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적용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

풀링검사는 한 번에 한 사람의 검체를 검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5~10명 정도의 검체를 섞어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대상이 전체 음성이면 그대로 통과, 양성이 나올 경우 해당 집단만 따로 개별 검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개별검사보다 평균 50% 정도 진단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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