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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버이날에도 요양원·양로원 면회 제한”… 화상통화 등 권고

수원지역 요양원과 양로원 면회가 어버이날(5월8일)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된다.

수원시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지난 1월말부터 제한해 온 관내 82곳의 요양원과 5곳의 양로원 입소 어르신의 보호자 면회를 어버이날인 8일에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는 차츰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여전히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 입소 어르신의 ‘어버이날 전후 면회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요양원과 양로원은 화상 통화, 편지, ‘창문 면회’(투명 벽을 사이에 두고 만남) 등으로 입소자가 가족들을 만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양로원 입소한 고령의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며 “입소자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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