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지난 8일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소방활동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화재진압분야 유공자 3명을 표창했다. 이날 화재 초기진압으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유병혁(36)·이종운(35)·손동락(66)씨로, 남양주소방서는 이들에게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유공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병혁씨는 지난해 12월5일 호평동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했으며, 이종운씨는 지난 4월22일 다산동 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를 초기진압했다.
또 손동락씨는 지난달 29일 호평동 건물 8층에서 난 실외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진압 유공자 분들 덕분에 대형화재 3건을 큰 피해없이 막아낸 것과 다름없는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