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며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조례개정을 통해 위원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를 5개에서 6개로 늘리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했다.
또 구는 주민참여예산의 숙의·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68명을 대상으로 교육(▲경제환경, 도시관리분과-5월 11일 ▲교육문화자치, 주민복지분과-5월 14일 ▲행정안전, 협치분과- 5월 15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분과장 선출, 의제발굴, 분과별 제안서 작성, 모니터링 교육, 총회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